저명한 고고학자 앨런 그랜트 박사(샘 닐)가 부유한 모험가(윌리엄 H. 메이시), 그의 아내(티아 레오니)와 함께 인젠이 선사시대 공룡을 번식시켰던 이슬라 소르나 섬으로 항공기 투어를 가면서 험난한 모험이 시작된다. 섬에 불길하게 남겨지고 무시무시한 곳에 왔다는 걸 깨달은 그랜트 박사는 함께 온 부부에게 다른 속셈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섬의 동물들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고, 빠르고 포악하며 잔인하다는 걸 알게 되면서 숨 막히는 스릴러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