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튜즈데이: 힙합 코미디의 시대

팻 튜즈데이' 첫 에피소드에서는 90년대 흑인 코미디언들이 '백인' 코미디 클럽에 출입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LA 남부에서 마틴 로런스, D.L. 휼리, 로빈 해리스가 자신들의 재능을 선보일 장소를 찾은 이야기를 다룬다. LA 폭동 이후, 코미디언 가이 토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미디 스토어에서 흑인만이 공연하는 코미디의 밤 '팻 튜즈데이'를 시작한다.

팻 튜즈데이'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럽이 되어 프린스, 매직 존슨, 에디 머피 등 슈퍼스타들이 발걸음을 하고 닉 캐넌, 크리스 터커, 빌 벨러미, 그리고 진행자 가이 토리 등의 코미디언들이 영화와 TV로 큰 도약을 하는 장소가 된다. 하지만 성공이 이어지자 가이 토리와 형 조 사이에 긴장감이 솟는데…

팻 튜즈데이'는 여자 코미디언들이 자신이 마주한 성차별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된다. 그때, 스티브 하비 같은 전설들이 웃음을 주는 데 필요한 조건을 상세히 분석한다. 한편, 새로운 세대의 코미디 스타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얻고, JB 스무브, 세드릭 디 엔터테이너, 루에넬을 비롯한 '팻 튜즈데이'의 스타들이 특별한 헌사를 위해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