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 속으로

축제 전날: 깃발 게양 1일째: 여신 행렬 마야나 콜라이 축제 첫째 날에 삼발루르 마을에 공장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공장의 노조 위원장인 샨무감의 개인사가 복잡해진다. 샨무감의 딸인 난디니는 경찰에게 수사를 촉구하지만, 사카라이 경위는 건방지게 대응한다.

2일째: 거리극 샨무감의 개인사의 심각성을 깨달은 레지나 경감은 행동에 돌입한다. 소방 전문가 코탄다라만은 트릴록을 만나 보험사의 화재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한다. 마야나 콜라이 축제 둘째 날에 사카라이는 단서를 찾아다닌다. 난디니의 도움으로 사카라이는 새로운 용의자에 관한 결정적인 정보를 얻게 된다.

3일째: 전사의 수레를 탄 여신의 행렬 샨무감과 가족들은 유력한 용의자를 적극적으로 추적한다. 잃을 게 많은 레지나는 사전에 피해 대책을 강구한다. 코탄다라만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하고, 레지나와 샨무감의 갈등은 폭발하기 직전 상태에 이른다.

4일째: 여신상 침수 사카라이와 난디니는 때마침 도착하고,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 매력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레지나와 샨무감은 아이들의 지난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복잡한 심경을 느낀다. 사카라이와 난디니는 마을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한다. 주민들은 전년도 우상의 크고 노란 머리를 호수에 던진다.

6일째: 여신상의 제물 샨무감과 레지나 가족에게 먹구름이 덮친다. 부검의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고 암시한다. 코탄다라만은 공장의 정비 불량을 의심한다. 사카라이와 난디니는 닐라의 소셜 미디어 프로필을 발견한다. 사카라이는 10대들에게 환멸을 느끼고, 난디니는 적절한 질문을 던진다.

7일째: 여신의 춤 가족들은 아이들의 기억 속에서 위안을 찾는다. 코탄다라만은 다 타버린 공장 내부를 조사한다. 사카라이와 레지나는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고, 레지나는 체포를 서두른다. 수사를 진행하던 사카라이는 이전에 난디니가 제기했던 질문의 답을 알아내고 심란해진다. 부검에서 진행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들은 난디니는 깜짝 놀란다.

8일째: 불 위를 걷는 의식 경찰은 닐라와 아디사얌의 사건을 체계적으로 수사한다. 난디니의 주치의는 정신과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샨무감은 즉시 거부한다. 코탄다라만은 끈질기게 화재 사건을 조사한다. 사카라이는 규칙을 어기면서 용의자를 추적한다. 복수 범죄를 계획한 레지나와 샨무감은 스스로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9일째: 요람 의식 코탄다라만은 화재 보고서를 위한 사건의 전말을 파악한다. 난디니의 정신과 의사는 난디니의 기억에 공백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무케시 바데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화를 낸다. 쓸쓸한 형상 하나가 절벽 끝으로 올라간다. 온 마을이 마야나 콜라이의 대미를 장식하는 요람 의식에 빠져 있다. 할 일을 마친 여신이 편히 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