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고 일을 하러 다녀야 하는 편부 가정 석우와 수안 부녀, 아이를 임신한 성경과 상화 부부, 대회를 하러 가는 고교 야구팀까지. 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부산에 가기 위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에 올라탔다. 그런데 열차가 출발하기 직전,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소녀가 열차 안에 뛰어 올라타 발작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이를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하는 여승무원을 물어뜯어버렸다. 잠시후, 여승무원은 소녀에게 물린 채로 객실 안에 난입했고 이를 본 열차 승객들은 순식간에 얼어붙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