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 삶을 사는 사라는 동거하던 남자와 싸우고,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3명의 남자들에게 강간을 당한다. 사건담당 여자 지방검사인 캐서린은 피해자인 사라를 만나 사건 전후를 듣고, 현장 조사 결과 두 명을 체포한다. 그러나 사회와 법정은 이 사건에 냉담했다. 검사인 캐서린 조차 사라가 당시 음주상태였고 마리화나를 소지했음을 알고, 변호인측의 흥정을 받아 피의자들에게 단순폭행 혐의만 적용한다. 사라는 이에 분노하고 끝까지 투쟁할 결심을 밝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