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앤드 프리

친구들이 현지 풍경을 감상하며 지난 시즌의 휴가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다시 뭉친다. 과거의 기쁨과 새로운 실망감 사이를 오가며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파블루, 존, 카로우, 그리고 치투가 레샤와 제히 스미트를 맞이하고, 플로리파의 여름에 관한 기대감을 얘기한다. 술을 마시다가 궁금한 점이 생긴다. 과거의 어떤 행동까지 용서할 수 있는가?

극적인 상황 전개로 휴가가 시작되면서 미워하는 감정도 나온다. 버려진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불꽃 튀는 우정이 피어나지만, 약간의 의심이 소유욕을 불러온다.

만족스럽게 도착한 파블루, 치투, 레샤, 존, 카로우, 그리고 제히가 곧바로 격렬한 토론을 펼친다. 한 커플이 제어가 전혀 안 된다는 걸 보고, 이들은 잠자리를 가졌던 온갖 특이한 장소를 회상한다.

새로운 손님의 등장으로 신선한 가능성이 생기고, 밤의 시작은 좋았지만 연이은 오해가 예상치 못한 결말을 가져오면서 완전히 다르게 끝나버린다.

세 번째 모임: 파블루, 치투, 레샤, 존, 카로우, 그리고 제히가 롤러코스터만큼 빠르고 굴곡이 심한 이 플로리파 휴가를 되짚어 본다. 사랑의 맹세에 관한 이야기도 하지만, 끝이 좋지 않은 연애 관계도 분석해본다.

새로운 장, 새 지평선을 열기 위해서 이들이 할 수 있는 건 나가서 춤추고 즐기는 일뿐이다. 새로 도착한 또 다른 손님은 무관심한 척 행동하지만, 이내 이 그룹 내에서 친구와 연인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버린다.

여전히 지난 회의 이야기에 깊은 인상을 받은 파블루, 치투, 레샤, 존, 카로우, 그리고 제히는 여름휴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에 관해 분주하게 이야기한다. 흥분감이 증폭되고, 공연 재능을 뽐낼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긴장감이 증폭되고, 숙취 분위기 때문에 결국 그룹이 깨지고 만다. 여자들은 다시 뭉쳐 서로 자매가 되기로 약속한다. 남자들은 신경 안 쓰는 듯하지만, 이런 편안한 기분은 곧 시험에 들 것이다.

다섯 번째 모임: 파블루, 치투, 레샤, 존, 카로우, 그리고 제히는 서로 친해졌다고 느끼고, 평소 같았으면 절대 밝히지 않았을 비밀을 밝힌다. 활발하게 대화하던 중, 첫 직업을 회상할 기회가 생긴다.

대부분의 친구는 다음번 밤 외출 계획을 짜지만, 여자 한 명은 신경 쓰이는 뭔가가 있어서 답을 찾으러 나선다. 밤이 저물 때쯤, 연애 관계의 타협적인 측면이 다시 한번 시험에 든다.

6화에서의 드라마와 긴장감이 파블루, 치투, 레샤, 존, 카로우, 그리고 제히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이들은 손님의 운동화 스타일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번 화에서는 자유를 향한 열망과 상처를 줄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더 커지면서, 결코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일에 제동이 걸린다. 뜻밖의 만남은 놀라운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주인공들이 새로운 지평선을 찾도록 도와준다.

파블루, 치투, 레샤, 존, 카로우, 그리고 제히는 플로리파에서 즐기는 광란의 휴가에 점점 더 공감하게 되고, 이 시리즈의 각 장면을 보며 새로운 기억을 떠올린다. 이렇게 경험을 나누면서 다들 새로운 단어와 유혹의 스타일을 배우게 된다.

특별한 곳으로 향한 로드 트립이 연애 관계의 운명을 정한다. 바에서는 장난이 지나쳐 이들 전체의 기분에 영향을 준다. 대형 파티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할 마지막 기회가 된다.

마지막 모임: 파블루, 치투, 레샤, 존, 카로우, 그리고 제히는 이번 시즌에서 있었던 모든 것을 돌아보고 이들이 배운 것에 관해 얘기할 기회를 가진다. 좋은 시간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벌어질 일에 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