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 지역의 길거리 농구 시합 '러커 클래식'에 참가하기 위해 평생 모았던 돈을 다 잃어버린 댁스(릴 렐 하우어리)는 그의 오래된 숙적인 닉 크놀에게 자기 팀을 빼앗기는 수모와 더불어 일련의 불행을 겪는다. 패배했던 농구 시합에서 우승을 되찾고 상금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댁스는 신화이자 과거 전설이었던 엉클 드류(전직 NBA 스타 카이리 어빙)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에게 한 번 더 코트로 복귀하라고 설득한다. 두 사람은 왕년에 드류의 농구팀(샤킬 오닐, 크리스 웨버, 레지 밀러, 네이트 로빈슨, 리사 레슬리) 선수들을 이끌고, 70대 노익장들도 길거리 농구에서 대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대장정을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