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다이앤 레인, D.B. 스위니가 역경에 맞서 승리를 일군 젊은이의 이야기로 감동의 홈런을 날렸다. 코너 오닐은 (리브스) 고리대금업자의 빚에 눌려 사는 도박꾼이다. 그는 빚을 갚기 위해 소년 야구팀의 코치를 마지못해 맡게 되나 야구팀은 시카고 빈민가의 거친 아이들을 모아놓은 오합지졸에 불과하다. 코너는 큰 도박에서 이긴 후 아이들을 내칠 계획이다. 그러나 그의 계획과는 달리 믿을 사람이 필요한 아이들 곁에 머물게 된다. 자신의 과거를 청산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코너는 아이들에게서 책임과 신뢰를 얻는 법을 배우고 희망은 예상치 않은 곳에서 나타난다는 교훈을 얻는다. 그의 미래를 영원히 바꿀 교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