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메이: 셰프, 오 마이 셰프

제임스는 목표를 높이 잡고 최고급 요리의 고향인 프랑스의 정통 음식에 도전한다. 제임스가 크로크무슈와 코코뱅에 도전하면서 양파 같은 겹겹의 스릴과 수프가 흘러넘친다.

제임스는 섬세하고 정교한 일본 요리의 세계에 도전해 자신의 요리 실력을 시험대에 올린다. 가스카레, 야채 덴푸라, 데마키를 만들면서 제임스가 날카로운 칼은 놀랍도록 능숙하게 다루지만 밀방망이는 우아하게 쓰지 못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1970년대 만찬 요리를 하게 되자 제임스는 당대에 인기 있던 요리들을 춤추듯 매끄럽게 해나간다. 볼로방, 스트로가노프, 치즈와 파인애플 고슴도치, 불타는 크레이프 수제트가 베이비샴이 찬기를 잃기도 전에 파티에 흥을 더한다.

제임스는 비건 요리의 매력을 탐험하고 육식하는 많은 사람들이 채식하게 할 맛있는 요리의 세계를 발견한다. 소고기가 안 들어간 맛있는 버거와 양고기가 없는 셰퍼드 파이는 제작진에게도 인정받고 두부 볶음은 부엌을 자욱한 연기로 채운다.

제임스가 독일 요리에 도전하면서 맥주는 흐르고 소시지는 날아다닌다. 커리부어스트와 사우어크라우트에서 클래식 프레첼, 발음하기 불가능한 감자 자두 만두 디저트까지, 제임스(와 니키)는 독일 음식이 얼마나 맛있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여름을 기념하기에 호화로운 피크닉 음식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거대한 소시지 롤에서 동물 모양 스콘, 스코치 에그와 제임스식 코로네이션 치킨까지 야외 여름 만찬을 위한 모든 게 준비됐다. 날씨만 빼고 말이다.

세계를 여행했지만 멕시코에는 가본 적이 없는 제임스는 모든 요리 노하우를 총동원해 복잡한 척 스테이크 칠리, 스모키한 두 종류의 타코와 남미를 대표하는(포르투갈과 스페인을 통해 전해진) 추로스와 초콜릿 소스를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