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코스터

팔라바스레플로 유원지의 유령 열차에서 시신이 발견되자, 열정적인 주차 단속 요원인 상드린 라플라스는 위험을 감수하고 경찰서장 몰래 수사하기로 결심한다.

단원들 무리에 휩쓸린 상드린은 법의 테두리에서 점점 멀어지는 걸 느낀다. 이반, 카르멘과 어두운 비밀을 공유하게 된 상드린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충격적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이반은 편집증 증세를 보이고, 카르멘과의 갈등은 점점 고조된다. 상드린은 자신의 이론에 의문을 제기하고, 카르멘은 위험에 처한다.

프라코의 계획이 밝혀지고, 두 단원 가족은 전쟁을 선포한다. 혼자 수사에 나선 상드린은 도망치는 살인마를 홀로 마주한다.

새로운 단서가 드러나자 상드린, 카르멘, 이반은 힘을 합쳐 골치 아픈 용의자의 흔적을 쫓으려 한다. 하지만 겉모습만으로 섣불리 판단해선 안 된다.

유원지가 엉망진창이다. 살인 사건은 계속 발생하지만, 가해자를 막을 순 없다. 하지만 상드린, 이반, 카르멘은 사건 해결에 한 발 더 다가간다. 과연 얼굴 없는 죽음의 귀신 전설이 사실일까?

과거가 발목을 잡자 상드린은 과거의 단서를 탐구한다. 이 모든 일은 1968년 유원지 아동 실종 사건에서 비롯됐으며, 어쩌면 희생으로 끝나야 할지도 모른다.

유원지 여왕 대회가 한창이지만, 괴물이 아직 잡히지 않은 걸 아는 사람은 상드린뿐이다. 과연 상드린은 카르멘과 이반에게 제때 경고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