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다이어리

사건이 발생한 지 몇 달이 지난 후에도 직원들은 여전히 후폭풍을 겪고 있다. 만시가 시작하고 켈카르에 의해 제기된 형사 소송으로 카우시크의 미래가 불확실해진다. 디야의 증언은 병원 내부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영국에서 온 의사들의 방문으로 치트라는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며 큰 혼란에 빠진다.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던 카우시크는 응급 상황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우기가 계속되고 평범했던 하루에 안 좋은 일이 들이닥친다. 카우시크는 응급실에서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쿨카르니는 카우시크 사건에 관해 수브라마니암을 질책한다. 수자타는 디야와 아한에게 화를 내고 아난야는 무시무시한 비를 만나 길에 고립된다. 만시는 켈카르 부인의 사건에서 물러나 전례 없는 폭우에 집중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당혹스러워한다.

카우시크는 아난야를 찾고자 한다. 수자타는 사바의 사건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려고 한다. 치트라는 과거의 습관에 빠지지만 사우라브와 맞서기로 결심한다. 만시는 자신의 결정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비디아는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다. 사우라브는 아한에게 자신의 과거에 관해 이야기하고 디야는 산딥의 보고서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한다. 수자타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다.

폭우는 점점 더 심해지고 봄베이 병원은 응급실을 위층으로 옮기게 된다. 만시는 죄를 입증할 만한 보고서를 작성하지만 '희망'을 담아 재작성하라는 요청을 받는다. 사마스는 소년원에서 시릴을 발견하고 무언가를 알아차린다. 디야는 혼란에 빠지고 겁에 질린 산딥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아한은 상처를 입었으나 치트라는 받아 주지 않는다. 사친은 다다르역에서 압사 사고를 목격한다. 카우시크는 대집단 주택에서 아난야를 발견한다.

카우시크와 아난야는 뜻밖의 도움을 받는다. 사우라브는 병원을 변호하고자 쿨카르니에 맞서고, 사우라브의 변화한 모습을 본 치트라는 놀란다. 하지만 아한의 의심은 여전하다. 디야는 산딥의 삶에 점점 더 깊이 개입하고, 수자타는 소년원에서 끔찍한 발견을 한다. 만시는 마침내 자기가 더 큰 게임의 꼭두각시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만시와 사친은 시간과의 싸움에서 지진 않을까 걱정한다.

카우시크와 아난야의 삶에 한 줄기 희망이 찾아온다. 정직 처분을 받은 수자타는 소년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자제력을 발휘해야 한다. 디야는 산딥을 어머니로부터 보호하려 하고, 치트라는 사우라브의 진짜 의도를 캐묻는다. 카우시크는 수브라마니암에게 사바의 목숨을 구하라고 하고, 만시는 중상을 입은 사친을 병원에 데려온다.

카우시크와 수자타는 서로의 방식에 관해 토론하며 차이를 좁혀간다. 소년원 아이들에 대한 수자타의 직감이 옳았음이 밝혀진다. 수브라마니암은 환자들의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아한과 치트라는 사우라브로 인해 고생한다. 카우시크가 사친을 구하면서 만시는 자기가 봄베이 병원을 잘못 생각해왔음을 깨닫는다. 아난야의 건강 악화로 카우시크는 나락까지 떨어진다.

치트라는 학대자에게 맞서기 위해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고, 디야는 아버지를 용서하기로 한다. 아한의 사고는 병원 직원들에게 충격을 주고 사우라브에 관한 치트라의 고백으로 쿨카르니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른다. 만시는 쿨카르니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 이로 인해 수브라마니암은 엄청난 결정을 내린다. 카우시크는 큰 상실과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