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먼드와 바다 괴물

형제 자니와 스카티는 바다 괴물, 시그먼드를 해변에서 발견 한 후 그들에 아지트로 데려온다. 곧 친한 사이가 되지만, 바다 괴물 사냥꾼 바너버스 선장이 알게 된 후, 아이들은 시그먼드를 숨겨놓기 위해 쟁탈전을 벌인다. 더 큰 문제는, 시그먼드의 형들 블러프와 슬러프가 인간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형제는 이 모든 문제들을 극복하고, 한없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을까?

특별한 상황으로 인하여 서로 떨어져 있는 시그먼드와 아이들은 그들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찾으러 나선다. 시그먼드를 과잉보호하는 가족과 바다 괴물의 실체를 증명하려는 바너버스 선장님 사이에서 그들은 과연 무사히 재회 할 수 있을까?

아이들은 시그먼드에게 "찜" 이란 단어를 가르쳐주자, 시그먼드는 "찜"이라고 외치는 이상 마을에서 갖고 싶은 것 뭐든 가질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해버린다. 이후 시그먼드가 감춰둔 "찜"한 물건들이 식당에서 발견되고, 아이들은 오해를 풀고 시그먼드의 존재를 숨긴 채 물건들을 돌려줄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쓴다. 

로빈은 엄마 맥신에게 시그먼드가 만든 생일 선물을 건네주는데, 맥신은 로빈이 만든 것으로 착각하며 로빈의 예술적인 재능의 감탄한다.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로빈은 엄마의 오해를 따라가 주다가, 일이 커져 버린다. 같은 시간, 바너버스 선장님은 망설이는 자니를 맥신의 생일 서프라이즈를 위해 채용한다.

자니와 스카티는 괴물 영화를 본 후 그들만의 괴물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시그먼드를 채용한다. 로빈은 바너버스 선장님의 바다 괴물 집착증을 치료하기 위해 엄마의 후원단체를 돕는다. 

시그먼드는 해마다 열리는 모래성 대회에서 자니와 로빈이 이길 수 있도록 도우러 나선다. 하지만 도중에 시그먼드 몸이 안 좋아지고, 아이들은 아픈 바다 괴물 치료 방법을 찾아다닌다. 한편, 스카티는 동굴을 치울 로봇 청소기를 가져가지만, 슬러프는 자기 엄마가 드디어 애완동물을 사다 줬다고 믿는다.

아이들은 맥신의 감자 가게가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알게 된 후, 친한 친구인 시그먼드와 함께 데드 맨스 코브에 머물 수 있도록 어떻게든 돈을 만들어서 가게가 닫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한편, 바너버스 선장은 바다 괴물에 대한 마음이 바뀔 깜짝 놀랄만한 발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