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불만족스럽게 업무를 수행하던 하티 람 초다리 경감은 큰 사건 하나를 맡게 된다. 남성 셋과 여성 하나가 유명 방송인 산지브 메라 살해 시도 혐의로 체포되고, 해당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 것이다. 한편 직장에서의 문제 및 자신을 해고하려는 상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메라에게 이는 최악의 소식이다.

하티 람과 안사리는 가능한 모든 기술을 동원해 네 명의 용의자를 심문한다. 마침내 한 사람이 입을 열게 하는 데 성공하고, 이 용의자의 진술은 치트라쿠트의 '마스터 지'로 이어진다. 한편, 산지브 메라는 직장에서 점점 더 큰 압박을 받는다.

하티 람은 치트라쿠트에 도착해 티아기의 가족과 학교 선생님을 만난다. 그리고 티아기가 저지른 범죄의 시작점뿐만 아니라 티아기를 부렸던 자들에 관해 알게 된다. 이와 동시에 펀자브주에서 조사를 진행하던 안사리는 토페 싱의 어두운 과거에 대해 알게 된다. 한편, 산지브 메라는 자신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반전을 선보이며 친구와 적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티 람은 사건에 더더욱 깊게 빠져들지만, 주요 용의자가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며 수사는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산지브 메라는 새로운 관심을 이용해 돈을 벌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한편 수사 절차상의 실수가 큰 논란이 되며, 하티 람은 상사들과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된다.

정직 처분을 받은 하티 람은 가정 내 발생하는 문제들을 처리하며 사건과는 거리를 두기 위해 애쓴다. 산지브 메라는 세라가 반기지 않는 수상한 포퓰리스트의 행동을 취하고, 이는 싹트던 두 사람의 로맨스에 균열을 일으킨다. 한편 CBI가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다소 충격적인 가설을 내놓는다.

하티 람은 카비르와 치니의 과거를 알게 되고, 이로 인해 CBI의 '테러리스트 가설'은 조작되었다는 것을 더욱 확신한다. 한편 하티 람의 아들은 불량배들과 심각한 문제에 휘말리고, 이에 따라 하티 람은 직접 나서 결정적인 조치를 취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

하티 람은 지난번 자신이 두고 온 빠진 조각 하나를 찾기 위해 치트라쿠트로 향한다. 그곳에서 티아기의 의문 속 '마스터 지'와 관련된 추가 정보와 더불어 티아기와 마스터 지 사이의 긴밀한 감정적 유대가 드러난다. 또한 마스터 지의 형제인 위험인물 괄라 구자르의 뒤를 쫓던 중 거의 잡힐 뻔한다.

티아기의 정치적 연관성을 따라가던 하티 람은 한 의문의 여인을 만나게 되고 이 여성은 티아기와 토페 싱의 이야기를 잇는 연결 고리로 밝혀진다. 여러 단서를 끼워 맞춘 결과, 하티 람은 마스터 지에 관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괄라의 위험한 부하들을 피해 도망치는 와중에도 하티 람은 자신의 퍼즐을 맞춰 나가는 데 성공한다. 한편 뉴스 채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산지브의 자부심은 하티 람의 충격적인 폭로로 인해 무너지고 만다. 티아기는 마스터 지에 대한 진실을 알고 어린 시절의 예언을 이행하게 된다. 하티 람은 경찰청으로부터 마지못해 배지를 돌려받는다.